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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 3

[카카오 드라이버] 23세 카대리 세번째 출근

세번째 출근 세번째 출근, 집에서 놀기는 뭣해서 나와서 하고 있는 것이.. 최저시급보다 안나올까봐 걱정되고 그런다. 전문적으로 하거나 전업이 아니기 때문에 부담이 없다하지만 남의 차를 끈다는 리스크를 가지고 푼돈을 벌자니 학생 입장에서 부담스럽기도 하다. 몇일 벌어야 면책금 겨우 낼 수 있는 돈이니.. 불금은 어떨까 싶어 오늘도 출근해보았다. 확실히 불금은 콜이 평일에 비해 1.5배 이상이었다. 번화가를 가면 주차할 공간 조차 없이 빽빽하고 교차로 마다 길건너는 사람을 기다렸다가 가야했다. 어제는 매출자체가 적었기에 뒷차가 왔다 갔다하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비싼 콜을 많이 잡자였다. 단거리 콜을 많이 잡는게 이익이라 생각했지만 손님을 만나는 시간, 주차하는 시간 등을 따져보았을 때 10Km~15Km 이상을..

[카카오 드라이버] 23세 카대리 두번째 출근

두번째 출근 두번째 출근을 준비하면서 생각했던 것이 있다. 콜을 거르는 능력이 부족했고 그 이유는 지리에 부족함이라고 생각했다. 지도를 펼쳐놓고 손가락으로 가리키면 어느 동인지 정도는 알아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큰 아파트와 유명한 건물, 병원, 건물 코너에 위치한 1층 가게, 패스트 푸드점 등 동네별로 다양했다. 2018/02/08 - [카카오 드라이버 후기] - [카카오 드라이버] 23세 대리학생 카대리 첫 출근하다. 네비게이션이 대중화 되어있으니 걱정을 하지는 않았지만 실제로 출근을 해보니 네비게이션이 없는 차량들도 있고 휴대폰 거치대가 없어 한 손은 핸들에 한 손은 휴대폰을 잡고 운전하다보니 여간 불편한게 아니다. 그리고 휴대폰 배터리가 닳아 갈 수록 폰 네비에 의지하는 것도 부담이 되었었다. ..

[카카오 드라이버] 23세 대리학생 카대리 첫 출근하다.

23살 카대리, 첫 출근하다. 이전에 카카오 대리운전 관련하여 포스팅 한 후 단 한번도 출근하지 않았다. 그래서 한번 출근 해보기로 했다. 2018/01/11 - [카카오 드라이버 후기] - [카카오 드라이버] 23세 대리학생 카대리 등록하다. 일단 출근하기에 앞서, 날씨가 너무 추웠다. 전국에서 따뜻하기로 유명한 지역이지만 밤에는 영하 10도 가까운 온도에서 머물렀다. 대도시나 광역시에 비해 대중교통이 잘 되어 있는 듯 하지만 그만큼 외진 곳도 많기에 이 추운 날 감당이 되지 않았다. 그래서 마음이 맞는 친구와 2인 1조로 운행을 하기로 했다. 2인 1조는 한 명은 고객의 차량을 운행하고 다른 한 명은 자가용을 이용해서 앞 차량을 따라가는 것이다. 목적지에 도착하면 바로 합류하여 다음 콜을 잡거나 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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