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출근 세번째 출근, 집에서 놀기는 뭣해서 나와서 하고 있는 것이.. 최저시급보다 안나올까봐 걱정되고 그런다. 전문적으로 하거나 전업이 아니기 때문에 부담이 없다하지만 남의 차를 끈다는 리스크를 가지고 푼돈을 벌자니 학생 입장에서 부담스럽기도 하다. 몇일 벌어야 면책금 겨우 낼 수 있는 돈이니.. 불금은 어떨까 싶어 오늘도 출근해보았다. 확실히 불금은 콜이 평일에 비해 1.5배 이상이었다. 번화가를 가면 주차할 공간 조차 없이 빽빽하고 교차로 마다 길건너는 사람을 기다렸다가 가야했다. 어제는 매출자체가 적었기에 뒷차가 왔다 갔다하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비싼 콜을 많이 잡자였다. 단거리 콜을 많이 잡는게 이익이라 생각했지만 손님을 만나는 시간, 주차하는 시간 등을 따져보았을 때 10Km~15Km 이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