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 담백 후기

[뮤지코인]저작권료로 투자하자

쏴군 2018. 1. 1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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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코인이란?

 

 최근 '돈'하면 떠오르는 이슈는 여전히 '비트코인'이지 않을까 싶네요. 그러한 가상화폐들의 가장 큰 장점들은 '안전성'일텐데요. 화폐의 분실, 도난의 우려는 적지만 최근 가치의 변동을 볼땐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모습을 볼 수도 있습니다.

 

 

 

 '뮤지코인'은 이러한 가상화폐 투자와 다른 개념의 '저작권 투자'라고 생각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A라는 아티스트의 B라는 노래의 저작권을 몇 백개에서 많게는 수천개까지 저작권을 분할하여 판매한다. 분할된 크기는 음원마다 다르며 '뮤지코인' 상세정보에서 분할된 크기를 알 수 있다. '저작권 1개'의 금액은 적게는 2~3000원부터 많게는 몇 만원대까지 곡의 인기와 수요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그렇게 구매한 저작권 1개로 매월 해당 음원으로 발생한 수입이 분할되어 내 통장에 입금이 된다. 또한 해당 음원이 리메이크 등 갑자기 수요가 증가하거나 하면 음원으로 발생한 수입이 증가함은 물론, 내가 구매한 저작권을 다시 내가 원하는 가격에 판매할 수 있다.

 

 

 

뮤지코인의 세부 이용 방법

 

 

'뮤지코인'의 모바일웹 일부를 캡처해 온 사진이다.

 

'뮤지코인' 웹 사이트에 접속한다. (https://www.musicoin.co/)(PC브라우저 또는 모바일웹으로 모두 이용이 가능하다.) '뮤지코인'의 이용은 크게 3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1. 저작권 옥션

 2. 저작권 구매

 3. 저작권 판매

 

저작권 옥션이란?

 '뮤지코인'에서는 매 주 1~2개의 음원의 저작권을 옥션으로 발행한다. 아티스트가 직접 음원의 저작권을 판매하는 방식이라 다양하고 원하는 곡의 저작권을 구매할 수는 없지만 간혹 구매할 가치가 있는 음원들의 곡이 올라온다. 새로운 신곡이 올라오기보다는 작게는 1년 많게는 10년이 넘은 곡의 저작권을 판매하기 때문에 음원 출시 후 몇년간의 연 평균 저작권 수입료를 토대로 옥션가가 정해진다. 옥션가는 적게는 2~3000원부터 많게는 몇만원까지 올라가나 평균 5000~15000원 사이에서 옥션가가 시작된다.

 옥션의 상태는 실시간으로 반영되고 참고하여 금액을 설정해 입찰을 신청하면 된다. 입찰에 성공하면 메세지로 계좌정보를 받게되고 기한안에 입금하면 입금일 기준으로 저작권의 소유권을 갖게된다.

 

저작권 구매란?

 

 저작권 구매는 음원투자자(이하 유저)들이 옥션 및 거래를 통해 가지고 있는 음원의 저작권을 자신이 원하는 금액으로 판매를 할 수 있다. 단, 판매할 때마다 저작권 1개당 수수료 300원을 '뮤지코인'에 지급하게 된다. 리메이크 된 곡이라던가 향후 인기가 지속적으로 있을 것 같은 음원들은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기도 하기 때문에 저작권으로 투자를 할 수 있다. 또한 옥션에 나오지 않는 많은 음원들의 저작권이 올라오기때문에 잘 활용하면 좋은 투자가 될 수 있다.

 

저작권 판매란?

 

 내가 구입한 저작권을 판매할 수도 있다. 구매하기와 동일하게 판매할 때마다 1개의 저작권마다 300원의 수수료가 발생하게 된다.

 

 

미래 가치가 있을까?

 

 안전성 문제에서도 '뮤지코인'은 저작권료를 분배 및 징수를 할 수가 없다. 저작권료의 분배 및 징수는 비영리기업인 '저작권신탁사'에서만 가능하다. '뮤지코인'에서는 저작권료에 대해서 개입을 할 수 없다는 점이 오히려 더 신뢰가 갈 수도 있는 부분이다.

 아티스트와 소비자가 윈윈할 수 있는 새로운 시장일 수도 있을 것으로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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