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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노키아 5800 핸드폰의 인터넷이 되지 않아 SHOW고객센터에 문의해도 노키아 고객센터에 문의 해도 해결이 되지 않자, 폰을 교환받기로 마음먹고 센터에 가기로 했습니다.
인터넷에서 검색할때, '아무 에버 서비스 센터 가시면되요'라는 말을 믿고 창원 에버 서비스 센터에 갔다가 "여기서는 Nokia care 서비스가 되지않아요"라는 말을 듣고 퇴짜 맞았다.
그러고는 직원이 마산 에버 서비스 센터의 명함을 주면서 "여기 가시면 Nokia care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 "예..."
그리고 잘 모르는 길이 기때문에 쿨하게 택시를 타고 마산 에버 서비스 센터로 향했다.
들어가자 생각보다 규모는 작았다. 토요일이라 그런지 직원은 1명 밖에 없었고, 손님도 없어 바로 상담이 가능했다.
증상을 설명하자.. 직원은 상당히 처음보는 증상인거같아 난해한 표정을 짓고는 어디론가 전화를 하며 원인을 찾기 시작했다. 그렇게 15분이 흐른뒤 원인을 찾지 못했다. 초기불량이라는 판정을 내리고 단말기 교환 처리를 내리고는 하는 말 "지금 센터에 재고가 없어가지구요. 한 2,3주 정도 걸릴것 같은데...." 라며 끝을 흐렸다.
그리고 나는 준비된 표정으로 "예? 2주씩이나요? 그러면 제가 다시 여기까지 와야되나요?" 라고 물었더니, "저기... 혹시 사시는 곳이..?" - "창원 동정동쪽에 사는데요." - "......."
결국 준비된 실망한 표정을 짓고는 밖으로 빠른걸음으로 나왔다..
아뿔싸!
아 우산..
뻘쭘하게 우산을 들고는 "수고하세요~"라는 말과 돌아왔다.
택시에 몸을 싣고 집으로 향하는데 문득 떠오르는 생각이 '지금 부가서비스 쇼 스마트500 에 가입되어있는데, KT HSDPA 고장으로 한번도 이용을 하지 못했다면 노키아 측에 그 돈을 보상받아야 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어 어서 핸드폰을 들고 '1588-2035'로 전화했더니 상담시간이 끝났다고 한다.
월요일이 되면 보상요청을 해야겠다.
생각보다 직원은 친절했지만, 무상서비스나 교환서비스 등은 아무래도 국내핸드폰이 아니라 해외폰이라 그런지 제도가 확실하지 않고, 어영부영인것같다. 이 점은 KT에서 보다 노키아 측에서 강화를 해야할점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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